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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reentry05에요. 얼마 전에 언파 스토어에서 구매했던 롬앤의 베러 댄 쉐입을 리뷰해볼게요.
베러 댄 치크가 말린 과일을 곱게 갈아 만든 블러셔라하면, 이번 롬앤의 쉐딩은 말린 곡물을 곱게 갈아 만든 컨투어링 제품이에요 =:
일명 #반톤쉐딩 으로 불리는 롬앤의 쉐딩은요, 자신의 피부 톤에 적당한 그림자를 채워넣어줄 쉐딩이라고 해요.
컬러는 총 2가지인데, 저는 그 중에서도 1호를 선택했어요. 1호가 쿨톤쉐딩이고, 2호는 웜톤쉐딩으로 알려져있는데, 1호도 나름대로 살짝 회색빛이 들어간 쉐딩이라 웜톤 분들도 나름 사용할 수 있어요.
쉐딩은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크기도 그리 작지 않고, 용량도 넉넉한 쉐딩이라 나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롬앤은 제품을 구매하면 개봉일자 적어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보내줘요. 저는 잘 붙이진 않았는데, 이번 쉐딩에는 저렇게 부착해봤어요. ㅋㅋㅋㅋㅋ
이런걸 보면 정말 유통기한을 최대한 지켜 화장품을 사용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롬앤의 쉐딩은 약간 달 모양이었어요. 초승달을 연상케하는 모양이라 이색적이었어요 ㅋㅋㅋ
두 컬러의 톤 차이가 눈에 띄게 나는 편이라서 자신의 피부 톤을 맞춰갈 수 있겠더라구요. 공홈에 보면 맞춤 쉐딩 공식이라는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독특했던건 쉽게 깨지지않는 경도를 갖고 있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고운 입자가 적당량 묻어나와요. 투머치하게 묻어나거나 가루가 뭉쳐서 곤란할 일이 거의 없어요. 무엇보다 가루날림이 진짜 거의 없는 편에 속한다고 봐야돼요. 가루날림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전 약간의 회색빛이 가미된 이 쉐딩이 특히 노즈나 입주변의 윤곽을 넣어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특히 좋은 것 같아서 그 부위 위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아니면, 턱 주변의 컨투어링 정도로만 사용하면 딱 괜찮더라구요. 이 리뷰에는 노즈 쉐딩 한 정도만 보여드릴게요 ㅎㅎㅎ 노즈 쉐딩에는 에뛰드 하우스 브러쉬를 같이 사용해주고 있어용!!
보통은 이 브러쉬가 힘이 많지 않아서 쉐딩 위에 문지르면 가루날림이 많이 부각되는데, 롬앤 쉐딩은 이 브러쉬로 아무리 쓸어봐도 가루날림이 거의 안 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 확실히 가루날림은 없었어요.
전 코끝 부분이 둥글고 뭉둑?해서 항상 코끝을 엄청 열심히 쉐딩해요 ㅋㅋㅋㅋㅋ
브러쉬 자체에 굳이 덜어낼 필요가 없을 정도의 양만 묻어져있어서 완전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그려져요 ㅠㅠㅠㅠ 진짜 과하게 컨투어링이 되지 않아서 노즈쉐딩을 잘 못 하는 저도 아주 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ㅠㅠㅠ
확실히 비포 앤 에프터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써본 쉐딩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 ㅠㅠㅠ 2호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진짜 추천하고 싶은 컨투어링 제품이에요!!!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봅니다 ㅎㅎㅎ
가루날림이 특히 없어서 노즈쉐딩할 때 더 부담없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눈썹과 콧대가 이어지는 부위에 가볍게 터치해주면서 거의 없는 콧대를 살짝 만들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은 전체적으로 노즈 쉐딩을 다 마친 사진이고, 마지막 사진은 제가 어떤 위치에 쉐딩을 해왔는지 가이드 라인을 잡아놓은 사진이에요! 리뷰보실때 참고해서 보세용 ㅎㅎ
전체적으로 봐도 너무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노즈 쉐딩이 연결돼서 '나 쉐딩했어!'이런 인상을 크게 주지 않아 노즈쉐딩 초보자나 곰손에게 추천합니다아 ㅎㅎㅎ
(긴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 리뷰가 해당 제품을 궁금해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돼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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