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보다 훨씬 비싼 맥. 금 0.09 g에 3881.88원, 얘는 6배. 정말 맥은 무슨 생각으로 이 가격을 책정했을까
제품명 : 아이브로우 (스파이크드)
브랜드 : 맥
용량 : 0.09 g
가격 : 24000 원 (참고로 철 1톤이 10 만원이래요 ㅎㅎ....)
같은 제품 다른 색상인 링거링에 대해서 앞서 리뷰한 바 있지만 염색하기 전에 쓰고 있던 걸 보면서 이 맥호갱 짓을 내가 왜 했을까, 뭐가 좋길래 이걸 샀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제품과 비교하여 그거에 대한 리뷰를 올릴께요.
스파이크드는 맥의 아이브로우 4가지 중 두번째로 어두운 색상인데 제일 진한건 완전 진한 블랙급 브라운이고 이건 그냥 짙은 브라운이에요. 동양인이 탈색같은 걸 안했을 때 가장 어울리는 색인 것 같습니다.
* 꼭지에 브로우 브러시 달린 벨룩스 브로우 라이너라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깎아 쓰는거라 안샀어요. 1.19 g에 27,000 원!
그냥 결론은 아무리 이유를 붙여도... 이거에 완전 매료된 거 아닌 이상 이성적으로 판단했을 때 얘는 좀 아니다.... 가격이 미쳤어요 미쳤어
*리뷰 대상은 이니스프리 에코 납작 브로우 펜슬 4호 딥브라운 (0.3 g에 3500원)이에요 가격이 천지차이지만 가지고 있는 비교군이 이거밖에 없더라구요. 다행히 스파이크드와 색깔이 비슷해요.
(나는 두 번이나 맥의 아이브로우에 충성스러운 호갱님이 되었으니 다시는 이걸 사지 않을것이다)
정말 다른 제품을 어서 구매하던가 해야지 이것만 주구장창 쓰다간 허리가 휘겠네요. 한번쯤 써보는걸 말리진 않지만 그렇다고 굳이 추천하지는 않음!
다른 아이브로우 제품에 비해 엄청 얇아요. 연필의 반 정도?! 얇아서 그런지 초보들은 쓰기 쉬워요. 정말 눈썹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외곽 그리고 안에 채워주면 되거든요. 이에 비해 이니스프리꺼는 형광펜을 쓰는 느낌? 면적을 채우기에는 좋지만 외곽을 잡긴 어려워요ㅠ
그래도 뭐 그래 대충 눈썹 그리면 되지... 그나마 차이가 나는건 발림성. 맥 아이브로우가 더 부드럽게 발려요. 흠, 비싸도 정말 부드럽다는 건 인정해야할듯. 그렇다고 젤처럼 무르지도 않아서 딱 그리기에 최적화되어있어요.
발색도 좋아서 적당히 살살 그려줘야 예쁘게 눈썹이 완성됩니다. 근데 그리고 나서 뒤에 브러시가 없어서 불편해요.
[장점]
부드러운 발림성. 외곽을 그리기 쉽게 얇게 나옴
제품 질 자체는 괜찮아요
[단점]
가격 하나로 충분한듯
[추천]
이건... 그냥 써보실 분들은 써보시되 다른 것에 비해 가격 메리트는 얻을 수 없을듯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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