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칙칙하고 잡티가 점점 눈에 띄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최근에 유랑 유자 비타 앰플을 사용해보고 나서 솔직한 후기를 남겨요. 사실 앰플이라는 제품이 성분도 중요하지만, 직접 발랐을 때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제일 크잖아요. 저는 제품을 고를 때 피부 진정, 비타민C 효과, 톤 업을 특히 신경 쓰는데, 이 앰플은 COSMOS 유기농 인증을 받은 100% 자연유래 성분이라서 시작부터 믿음이 갔습니다.
먼저, 향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뚜껑을 열면 유자의 상큼한 향이 확 올라오는데, 인위적이지 않고 진짜 과일을 막 짜낸 듯한 싱그러운 느낌이에요. 향 때문에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덤이고, 아침에 바르면 확실히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형은 ‘밀키 투명 텍스처’라고 하는데 정말 부드럽게 발려요. 일반적인 비타민 앰플은 점성이 있거나 바르면 약간 끈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바르고 나서 흡수가 빠르고 촉촉하게 스며들어서 겉돌지 않았습니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보습감도 확실히 느껴졌고, 특히 가을·겨울 건조한 날씨에도 속당김 없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