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밤 타입이에요. 단단한 밤 제형이지만 손가락에 닿는 순간 체온에 사르르 녹아 촉촉하게 퍼져요. 오일처럼 미끄러지듯 발리지만 무겁거나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얇고 촉촉한 보호막을 씌워주는 느낌이에요.
보습력
건조한 피부에 바르는 순간 촉촉함이 확 퍼지는 게 느껴져요. 밤 타입이라 보습감이 오래 지속되면서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처럼 피부가 쉽게 갈라지고 메마를 때 사용하면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흡수력
오일리한 느낌이 살짝 있지만,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면서 끈적임 없이 마무리돼요. 피부에 겉도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사용감
보습 크림보다 한층 더 깊은 보습감이 느껴져서 건조한 부위에 집중 케어하기 좋아요. 얼굴뿐만 아니라 팔꿈치, 무릎, 입술처럼 유난히 건조한 부위에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