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탈 크림

부드럽고 따뜻한 샌달우드 향이 중심인 크림형 퍼퓸으로, 고급스러운 우디 향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제품입니다. 손끝에 소량만 발라도 은은하게 퍼져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크림 제형이라 향이 오래 지속되는 동시에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건조한 손이나 팔, 목 등에 발라도 편안하게 흡수됩니다.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향 덕분에 데일리용으로 좋고, 계절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 사무실이나 가까운 모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잔향이 하루 종일 은은하게 남아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평소 향수를 수집 하는 취미가 있어서 선물도 많이 받고 구매도 많이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향수는 친구가 선물로 중고예요. 다른 향수에 비해서 소박한 느낌은 있지만 향은 굉장히 좋아요. 그리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분 전환 할 때 한번씩 뿌리기 좋아요. 휴대하기 편리하고 가방에 소량을 덜어서 가지고 다니는 편이에요. 회사에서 뿌렸더니 주변 친구들도 좋다고 말해 주더라구요.

우디한 향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하는 향수입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크리미함이 느껴지다가 뒤로 갈수록 따뜻하고 묵직한 샌달우드 계열 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요. 잔향이 오래가고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하기 좋아서 사계절 내내 쓰고 있습니다. 특히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날 뿌리고 나가면 괜히 자신감 생기고 무드가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레이어 해서 쓰는 걸 좋아하는데 상탈크림 뿌릴 때마다 좋은 냄새 난다는 얘기 듣능 것 같습니다.

논픽션의 감성으로 입문하게 됐습니다 ㅎㅎ 워낙 제품이 디자인적으로 훌륭하니까 쓸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핸드크림으로 입문해서 향수도 한번 써보고파서 어떤 향을 살까 많이 고민했어요. 원래 상탈향이 되게 역하게 느껴졌는데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변한건지 어느 순간 상탈향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겨울에 개운하게 느껴지는 향 ? ㅎㅎ 웃기지만 그런 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