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해미쉬 클래식 골프 선크림은 야외 활동할 때 사용하기에 딱 좋았어요. 제형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데, 바르고 나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골프나 운동할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백탁이 거의 없어서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정돈해주는 느낌이었고, 땀을 많이 흘려도 무너지거나 번들거림 없이 깔끔하게 유지돼서 만족스러웠어요.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사용감이 편안했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든든하게 느껴졌어요.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림 없이 잘 어울려서 데일리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