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입술에 뭘 바르길래 입술이 건조해서 립밤을 바르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일반 립밤과는 뭔가 확실히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뭘 바르냐고 물어봤더니 틴트를 바른다고 그러길래 틴트가 뭐냐고 물어봤다가 남자가 뭘 그런 걸 다 궁금햐하냐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더군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효과가 좋은지, 제품이 만족스러운지 물으니까 입술 색깔을 한층 더 선명하게 해주는 제품인데 자기는 이 제품이 꽤 만족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아내가 워낙 까다로운 성격이라 웬만해서는 만족한다는 반응을 잘 안보이는만큼 틴트 제품으로 검증된 제품이라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