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와서 피곤한 날, 피부가 좀 칙칙해 보일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받는 느낌 내고 싶어서 써봤어요. 이게 제일 편한 게, 따로 믹싱볼이나 스패출러가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냥 이 컵 안에 가루가 다 들어있고, 물 조절만 잘해서 섞으면 끝. 컵 안쪽 선까지 물을 7~8스푼을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그냥 감으로물 조금씩 부으면서 섞었어요. 너무 묽지 않게, 살짝 되직하게 섞는 게 포인트예요. 그리곤 얼굴에 슥슥 바르는데, 바르자마자 엄청 시원한 쿨링감이 확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