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헤어앰플은 사용 방식이 독특했어요. 주사기처럼 엉덩이를 눌러서 사용하는 타입이라 양 조절이 쉽고, 또 돌려서 잠글 수 있어서 제품이 막 새어 나오지 않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머리에 직접 발랐을 때는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져서 두피가 개운해지고, 냄새는 마치 물파스 같은 상쾌한 향이라 청량감이 배가됐어요. 두피에 바를 때는 따가움이 없었는데, 호기심에 볼 쪽에 발라보니 따가움이 살짝 느껴져서 리들 성분이 들어있는 건 확실한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두피 진정과 쿨링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여름철이나 두피 열감 있을 때 쓰기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