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턱선이 좀 처진 것 같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라보니따 브이라인 팩을 써보게 됐어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 뭔가 달라졌는데?” 싶은 정도의 효과는 확실히 있었어요.
일단 팩 자체가 귀에 걸어서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착용감이 꽤 짱짱해요. 처음엔 살짝 압박감이 있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몇 분 지나면 적응돼서 괜찮더라고요. 턱 아래를 탄탄하게 감싸줘서 뭔가 ‘리프팅 되는 중’이라는 느낌도 나고요. 팩 자체도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이라 붙이고 있는 동안 기분이 좋아요. (각질이나 그런게 생겨서 얼굴에 기름없는 분은 조심해서 쓰시오!)
30분 정도 사용하고 나면, 턱 라인이 살짝 정리된 느낌이 있어요. 물론 드라마틱하게 브이라인이 생긴다! 이건 아니지만, 붓기가 빠지면서 선이 좀 정리된 느낌? 화장 전에 붙이면 얼굴형이 살짝 더 또렷해져서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