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통을 썼는지 기억도 못할 정도로 많이 쓴 샤넬 르블랑 에센스 로씨옹입니다. 에센스 함유량이 많은 스킨으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요. 묽은 우유빛 텍스처로 피부에 닿는 순간 피부 속부터 겉까지 수분을 꽉 채워주는 느낌이에요.
이 제품은 레이어링이 가능해서 피부 컨디션에 따라 여러 번 발라 케어할 수 있어요. 향까지 자연스럽게 좋아 피부 스파를 받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앞서 소개했던 크림과 함께 쓰면 피부 광채가 up!
넘 아쉬운 것은 이 제품이 단종되고 새로운 제품이 나왔더라구요. 쟁여놓은 마지막 로씨옹이라 줄어드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