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세럼은 자극적일 것 같아 망설였는데, 주미소 제품은 순도 5.5%의 순한 비타민C 포뮬러라 자극 없이 매일 사용하기 좋았어요. 제형은 묽지만 살짝 점성이 있어 피부에 스며들면서 부드러운 광채를 줍니다. 바른 직후에는 촉촉하고 피부가 한층 맑아 보이는 느낌이 있어 아침 메이크업 전에도 사용하기 편했어요. 항산화와 미백 효과가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2주 정도 꾸준히 쓰니 칙칙했던 피부톤이 한 톤 밝아지고, 잡티도 약간 옅어진 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