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네일 폴리쉬 [CR01 멜로우피치]

와우 여러분 제가 3000원을 주고 똥을 샀어여 여러분.... 정말 최근 본 네일 색상 중 가장 촌스럽네여... 매장 가서 샀지만 테스터가 없어서 용기상 색상만 보고 구입한건데 정말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용기상에서 비치는 여리여리함따위 없는 그냥 정직한 주황색이에여.. 전용 탑코트가 있다던데 전 오늘에야 알았기때문에 그냥 일반 탑코트를 발랐는데요 전용이든 뭐든 탑코트를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광택감이 굉장히 떨어져요 두콧을 칠했는데도 발림이 일정하지 못해서 붓자국 장난아니구요 붓결따라 손톱이 그냥 비치기도 하네여.. 제가 이래서 모디를 놓지 못해여ㅜ 모디 발림성 짱짱맨 일반 네일이랑 다르게 꾸덕꾸덕 찐득한 제형이라 딱 한번 썼는데 입구 난리났네여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똥같은 발림성과 촌스럽고도 정직한 주황빛의 색감... 제가 사실 이거 지속력 테스트도 할겸 일주일 뒤에 정리해서 리뷰 쓸 생각이었는데 도저히 이걸 칠하고 다니고싶지 않아서 포기하고 그냥 리뷰를 작성합니다.. 전 패배자에여..... 그래도 스티커네일인데 떼기는 쉽겠지 하고 떼는데 잘 안떼지네요 어떤 리뷰에서 보니 뜨뜻한 물에 뿔린 후 떼어내라길래 그렇게 해봤지만 엯 그냥 리무버로 지우는 게 훨 낫네욬ㅋㅋㅋㅋ 뭘 위한 스티커네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장점] 1.향이 일반 네일처럼 독하지 않음. 미용실 냄새가 나네요 2. 빠른 건조 [단점] 1. 색 겁나 촌스러움 2. 발림성 똥 3. 광택감 똥 4. 스티커네일인데 잘 안떨어짐 5. 막상 떼려면 안떨어지면서 지속력도 안 좋음 [추천] 난 그 어떤 촌스러운 색도 소화 가능하며, 네일아트 스킬이 만렙의 경지에 이르렀고, 너의 반개짜리 리뷰에도 불구하고 스티커네일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하다. 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