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쉘 퍼퓸 핸드 FEAR

단단한 흙과 뿌리, 자몽, 스파이시한 향신료 향이라고 해요. 용기모양이 예쁘고 휴대성도 좋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리해요. 펌핑형인데 사용하다보니 사용할때 살짝 불편감이 있네요. 부드러운 로션제형의 핸드크림으로 부드럽게 잘발립니다. 끈적임없이 산뜻한 마무리가 되어서 좋아요. 다만 향이 뭔가 매운향이랄까.. 남성적이고 좀 강하고 무거운향인거같아요.

탬버린즈 요게 인스타에서 유명템 잇템이죠. 저는 인스타템은 등한시하는 편이라 별 생각 없었거든요. 근데 선물받고 발라보니 완전 취저에요. 되게 우디한 향인데 어떻게 보면 절간 냄새? 아침에 출근해서 손 씻고 바르면 힐링됩니다. 사실 이 핸드크림으로는 보습을 기대할 수 없고 그냥 바르는 향수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보습은 밤에 다른 크림으로 하고 요거는 그냥 간지용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