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맥스 노니 버블 폼 클렌징))
피부가 예민해져서, 세안제도 신중하게 고르게 되더라고요.
(제품 첫인상)
패키지는 깔끔하면서도 그린 톤이라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노니”라는 원료가 주는 건강한 이미지랑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펌핑 타입이라 거품을 따로 내지 않아도 바로 풍성한 버블이 만들어지는데, 처음 눌렀을 때 진짜 푹신한 미세 거품이 나와서 피부에 자극이 덜할 것 같았어요.
(사용감)
얼굴에 올렸을 때, 거품이 촘촘하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라 세정할 때 편안했어요. 특히 노니 추출물 덕분인지 피부가 세안 후에도 땅기지 않고 촉촉하게 남아있더라고요.
세정력은 꽤 만족스러웠어요. 선크림, 가벼운 베이스 정도는 무리 없이 잘 지워지고, 세안 후 피부가 매끈하게 정리된 느낌이 들었어요.
(좋은 점)
- 펌핑만으로도 풍성한 버블이 나와 세안이 간편함
- 세안 후 당김이 적고 촉촉함 유지
- 은은한 허브 향이 상쾌해서 아침 세안용으로도 기분 좋음
-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라 민감성 피부에도 무난
(아쉬운 점)
- 진한 메이크업(특히 립 & 마스카라)은 따로 리무버가 필요해요
- 자연 성분 위주라 향이 은은하긴 하지만, 향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살짝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매일 쓰기 좋은 순한 버블 폼”
저처럼 세안 후 피부가 잘 건조해지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피부가 민감할 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거품이 워낙 풍성해서 세안 시간이 훨씬 편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