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치올 포어젯 크림

레티놀은 부담스럽고 순한 성분으로 주름 관리를 하고 싶어서 바쿠치올에 정착했어요. 밤에 바르고 자면 피부가 맑아지고 결이 매끈해지는 느낌입니다. 순해서 아침저녁 모두 사용해도 부담이 없고, 특히 눈가나 팔자 주름 등 고민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고 있습니다. 자극 없는 안티에이징 제품 찾으시는 분께 추천해요. 한가지 단점은 냄새가 아주 안 좋습니다. 이상한 쿰쿰한 냄새가 납니다.

요즘 바쿠치올이 대세라고 하기래 믿고쓰는 브랜드 닥터지에서 구매해봤어요. 나이드니 모공부터 커지고 피부 특히 눈가가 처지는게 느껴지던데 이 아이는 모공관리도 해주면서 피부안색까지 조금은 밝게 해주더라구요. 포어젯 이라는 이름답게 벌어진 모공을 조아주구요.연보라빛의 은은한 용기라서 화장대에 놔두면 분위기도 살아요. Pdrn캡슐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알갱이를 펴바르는 재미도 있답니다

바쿠치올은 식물성 레티놀인데 그래서 그런지 피부 탄력 관리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사용한 지 며칠 안 됐는데도 피부가 살짝 탱탱~ 모공도 조금은 덜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 있어서 피지 조절이나 톤 정리에 좋고, 판테놀이나 세라마이드 덕분에 보습감도 꽤 오래 가요. 저는 속당김이 심한 편인데, 이 크림은 속보습도 잘 잡아줘서 데일리로 바르기 좋았어요. 단 지성 피부인 분들은 양을 너무 많이 쓰면 유분이 좀 올라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겉돌지 않고 녹듯이 스며드는 제형이에요 앰플 캡슐이 부드럽게 롤링되며 3초안에 흡수되요 제품력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무거운 타입을 좋아하지 않아서 손이 잘 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건조한 겨울에는 발라주면 좋을 거 같아요 유분기가 있는 제형이라서 지성분들보단 악선성분들 추천드려요 그래서 저는 화장할 때는 밀릴까봐 잘 안바르고 저녁에 발라주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