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민트초코는 밤에 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까지 입술이 촉촉하게 유지돼서 좋았어요. 제형은 꾸덕하고 살짝 무거운 느낌이 있는데, 입술 위에 올리면 오일처럼 녹아들어서 각질을 부드럽게 잠재워주는 느낌이 있었어요. 특히 민트초코 향이 달콤하면서도 시원해서 바를 때 기분이 좋아지고, 향이 강하지 않아서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 각질이 많이 부드러워져서 립 제품 바를 때 매끈하게 발리고, 낮에는 소량만 발라 립밤 대용으로도 사용했는데 부담 없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겨울철이나 입술이 쉽게 트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보습력과 각질 관리가 동시에 되는 데일리 립 슬리핑 마스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