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쿨포스쿨에 가서 블랜딩 bb크림을 샀어요. 패키지도, 통 디자인도, 밀착력도, 색상도 좋았어요.
보통 우리가 bb나 파데 잘못 바르면 바로 '너 오늘 뭐 발랐지' 소리 듣잖아요? 그런데 이건 정말 자연스럽고 가볍고, 좋게 발리더라고요. 근데 여드름이 많아서 가리고 싶은 사람들, 즉 커버력을 원하는 사람들 빼고 다 강추네요. 제가 계속 칭찬만 해서 잘 믿기지 않는 분들이 계실텐데, 내가 내 피같은돈 2마넌을...큭...
아직 학생이신 분들도 많을 거라 믿고, 이건 제가 샘플로 받자마자 '넌 내꺼다..!'를 외친 제품입니다. 적어도 제가 학생때에는 계속 이것만 쓸듯....
미샤에도 비슷한 게 있지만 디자인이 내스타일...그리고 미샤는 특유의 회색끼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시러해여.
[장점]
가벼움. 밀착력 갑. 촉촉의 지존, 나는 널 내 학생인생 비비로 정했다
[단점]
커버력이 별로지만 세상에 완벽은 없으니까
[추천]
커버력을 원하시는 분들빼고 전부다 정색하며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학생분들께는 조금 비쌀수도...? 저는 비비치곤 중에서 아주 살짝 위의 가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