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저님의 나눔 이벤트를 통해 받은 키핀터치의 플럼퍼 틴트를 리뷰할게요
지금은 같은 색상의 플럼퍼 틴트 케이스가 리뉴얼된 것 같으니 이 점은 참고하면서 리뷰 읽어주세요!
키핀터치 - 젤리 립 플럼퍼 틴트 (컬러 : P05 피치크러쉬)
'쫀쫀한 젤리 텍스처 & 입술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선사하는 립 플럼퍼'
앙증맞은 사이즈의 립 플럼퍼에요!
색상이 들어간 플럼퍼긴 하지만, 피치 크러쉬의 경우는 컬러 발색이 그리 선명하게 올라오진 않는 플럼퍼에요. 컬러 립글로스 정도의 발색을 기대하고 사용하면 발색이 상당히 아쉬울 수 있어요
(너무 입술색이 없으면 발색이 그래도 좀 있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컬러 발색 자체는 연해요)
육안으로 바로 플럼퍼 색과 양을 확인할 수 있었던게 좋았어요
피치 크러쉬 색상은 코랄 컬러를 연상케 하는 색상이에요.
제형이 쫀쫀해서 그런지 팁을 빼낼때 뾰옥-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ㅋㅋㅋ 양이 조절되는걸 거쳐서 그런게 아니고, 제형이 찐득하게 올라오면서 나는 그런 소리였어요. 약간 립글로스 쓰면 느껴지는 그런 느낌...☆
팁도 뭔가 귀여워요ㅋㅋㅋ 사진에선 플럼퍼 광택때문에 잘 안 보이겠지만, 입술에 닿는 부분이 아주 약간 사선형이에요. 동글동글한 모양의 팁이 아니라 바르긴 쉬웠어요 ㅅㅁㅅ
그리고 공홈 설명에서는 피치크러쉬 향이 새콤달콤한 복숭아 향이라고 써있는데요. 제 생각은 좀 달라요. 피치향은 아닌 것 같고, 약간 레몬 시럽이 들어간 베이커리 냄새인데.... 이건 이런 빵 종류를 먹어본 분들만 제 설명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실 것 같아요ㅠㅠ (쨌든, 흔히 연상할 법한 피치 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쫀쫀하게 발라지는 제형의 플럼퍼구요!
피부에 바르자마자 광택감이 확 돋보여요. 플럼퍼지만, 글로스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손바닥에 발라보면 그럭저럭 은은한 코랄 느낌으로 발색돼요 ♥
움짤로 보면 요런 느낌🧡
광택 하나는 정말 과하지 않고 예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피부에 밀착되면서 픽싱되는 제품이 아니라서 묻어남은 당연히 있어요. 잘 묻어나기 때문에 또 티슈로 닦아내면 잘 닦여요ㅋㅋㅋ
닦아내고 나서 약간이 찐득거림? 끈적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클렌징 워터나 폼 클렌저로 가볍게 세안은 되더라구요
컬러가 있긴 하지만, 착색같은건 없었어요 ㅎㅎ
(제 입술 상태가 상당히 좋지 못해서 일단은 감안하고 봐주세요ㅠㅠ 중앙에 붉은건 입술 뜯어져서 그래요...나중에 입술 상태 괜찮아지면 다시 사진 수정하던지 할게요😂)
👉🏻저는 플럼퍼를 처음 써보는데, 키핀터치 플럼퍼는 진짜 바르면 입술이 금방 탱글탱글해지면서 입술 주름을 서서히 펴지게 만들어주더라구요! 확실히 플럼퍼로서의 기능은 잘 하는 것 같았어요.
👉🏻컬러는 거의 그냥 청순해보인다 정도로만 올라와요. 저는 입술색이 약간 있어서 솔직히 발색은 기대하기 어려웠어요ㅠㅠ
👉🏻이 날은 풀립으로 플럼퍼를 발라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전 이 플럼퍼 사용하면 유독 입술이 따가웠어요ㅠㅠ약간 화한 느낌을 생각했던 것과 달리 꽤 따갑더라구요... 바르더라도 중앙에만 조금 바르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ㅠㅠ
* 총평 : 플럼퍼로서의 역할은 잘 하는 편이에요! (입술 주름을 펴서 주름 부각의 고민을 덜어주고, 입술이 탱탱해보여요!)
그리고 입술에 글로스를 바른 것처럼 입술에 광택감을 주니까 입술이 더 도톰하고 예뻐이는 것 같았어요. 다만, 즉각적인 따가움이 아니고 제겐 좀 오래 지속되는 따가움이라 약간 그 점이 좀 아쉽긴 했어요.
+ 마스크 쓸때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아쉽다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스크 안 쓸때 쓰면 된다고 생각해서 단점이라 생각하진 않았네요 ㅎㅎ
— 푸딩초코님 나눔을 통해 받아봤는데,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을 전해요🥰 덕분에 이 플럼퍼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