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카쟁이
14년 전 옷도 너무 잘입어서 요즘 찍은건가 싶지만... 무엇보다 얼굴이랑 헤어랑 화장도 하나도 안촌스러운거 실화입니까? ㅋㅋ
요즘 커뮤니티에서 이효리 14년 전 가을 하객룩 얘기 많이 보이지 않나요?
나도 처음엔 “그게 벌써 10년도 넘은 패션이라고?” 싶었는데,
사진 다시 보니까 진짜 촌스러움 1도 없음 😳
최근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라디오에서
“이효리의 하객룩은 시대가 변해도 존재감이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어요.
그때 이효리가 입었던 건 2011년 이천희·전혜진 결혼식 하객룩이었는데,
깔끔한 블루 셔츠에 베이지 팬츠, 그리고 미니멀한 클러치 하나로 완벽하게 정리된 룩이었죠.
지금 봐도 ‘꾸안꾸의 정석’이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
너무 꾸민 티도 안 나는데, 그 미묘한 여유로움이 진짜 세련됨의 포인트랄까.
“편한데 멋있는 사람”이 바로 이런 스타일 아닐까 싶어요.
디자이너들도
“이효리처럼 셔츠랑 팬츠를 매치하고 클러치로 마무리하면
편안하면서도 당당해 보이는 하객룩이 된다”
고 추천했대요.
그 말 진짜 공감… 요즘 가을 하객룩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완전 현실 조언임 🍂
결혼식 갈 때 과하게 꾸미면 괜히 튄다는 말, 다들 알잖아요?
이효리처럼 깔끔한 컬러 조합 + 미니멀한 포인트면 실패할 일 없음.
블루·베이지 조합은 가을에도 딱 잘 어울리고,
따뜻한 톤의 셔츠나 니트로 바꿔 입어도 분위기 진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