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들어와 💦 악건성 기초 루틴

안녕하세요! ~~건성 김미연~~ 건성 김햄순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환절기 + 겨울 맞이 제 기초 제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참고로 오늘 등장하는 제품들은 거의 n병째 비운 저의 찐찐! 템이니 기초 정보 얻고 싶은 분들은 집중해주세요. ♥

저는 건성+T존 유분+민감성을 두루 두루 가진 아주 예민한 피부예요.

그래서 1. 속수분을 잘 채워주는지, 2. 적당한 유분감이 있는지, 3. 순한지 << 이 세 기준을 두고 기초를 선택해요.

[코스알엑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저는 세안이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코스알엑스의 스킨 부스터를 발라요. 양이 많아 아침 저녁으로 발라도 반 년은 사용하는 것 같은데, 벌써 몇 통 째 재구매하는지...

이 제품은 이후에 바를 스킨케어 제품이 잘 먹도록 길을 열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부스터만으로도 속건조가 어느정도 잡히는데, 이후 제품들과의 시너지를 내는! 그런 똑똑한 친구입니다.

너무너무 유명한 제품이죠?! 이건 진심으로... 그냥 저의 분신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일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리필까지 합치면 한 10통 넘게 구매한 것 같네요.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제가 다른 성분들보다 어성초가 더 잘 맞더라구요. 아누아 어성초 토너는 물처럼 흐르는 제형이라, 진정할 때 스킨팩처럼 사용하기도 좋고, 저는 미스트처럼 뿌려서 2-3번 레이어링해요.

이것도 유명템이죠? 아마 웰라쥬 앰플도 한 10통 정도 쓴 것 같네요. 다른 히알루론산 앰플로 갈아타보려고 해도, 자꾸 이 제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매직...

앰플인데 정말 물처럼 주르륵 흘러요. 점도 있는 토너 같은 느낌? 하지만 그래서 더 속건조를 쫙 잡아주는 것 같아요. 많이 건조할 땐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건조함도 잡히고 쫀쫀한 피부가 됩니다!

화장 전에도, 나이트케어 할 때도 발라서 금방 다 쓰는데, 없으면 안되는 친구라 항상 쟁여둔답니다 ㅋㅋㅋ

웰라쥬 이후엔 그날 그날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른 앰플을 레이어링하는데요, 요즘 가장 빠진 건 앰플엔의 세라마이드샷 앰플이에요! 약간 점도 있는 제형에, 살짝 우유 색인데요,

당연히 웰라쥬보다는 흡수가 더디지만 건조함을 꽉! 잡아주고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해주는 느낌이라 이전 단계로 건조함이 잡히지 않을 때 애용해요.

저는 색조 메이크업 제품만큼, (아니 어쩌면 색조보다 더) 기초 제품에 관심이 많아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예민한 피부라 성분 공부를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 화장대에 있는 기초 제품이 한 40 종류는 되는 것 같은데요 ㅠ 그중에서 인생템이다~! 할 수 있는 것들만 추려와봤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바르는 크림 제품은 그날 그날 다르게 고르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크림은 다 써서 이 자리에 없는데, 다음에 꼭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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